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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나마 고군분투하는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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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도인
댓글 0건 조회 865회 작성일 07-12-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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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職協, 度넘은 위험수위

청도군 직장협의회가 협의회 성립의 근본취지를 망각하고 사사건건 행정지침까지 관여하고 나와 공직사회조직이 흔들리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사정이 이러하자 군수권한대행체제를 하고있는 청도군은 협의회가 권한대행위에 군림한다는 웃지못할 소문이 파다하게 나돌면서 지휘체제를 따라야 할 직원들조차 협의회 눈치보기에 여념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례로 최근 김충섭 군수권한대행의 지시가 부하 직원인 직협회장에게는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인사권에까지 개입하고 있다는 소문이 청내는 물론 외부까지 번지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것이다.
청도군 직장협의회(회장 최진기)는 군수권한대행의 만류(재가도 받지 않고)에도 불구, 지난 12일 퇴근시간 이후 청내 출입기자실에 들어가 기자들이 사용하는 집기를 직협회장의 진두지휘로 들어내는 실력행사로 , 군민들의 이른바 ‘알 권리’를 사정없이 봉쇄해 버렸다.
직협은 기자실 강제철거를 위해 “투쟁, 쟁취” 등의 “산업현장 노동쟁취 때 사용하는 강경발언”을 글로서 표현하면서 까지 집단행동으로 “기자실에 대못질로 강제철거”에 성공했다.
이예따라 군청출입기자단은 “직협의 월권행위”와 “직협의 권한 밖인 행동”들에 대해 강력히 항의, 경찰에 고발조치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직협이 “군수의 고유권한인 인사권”까지 개입, 당초에는 행정담당, 기획담당, 총무과장까지 “직원 공모제”를 주장하자 당시 이원동군수가 “행정담당”만 공모키로 직협과 최종 결정, 현재 “행정담당은 공모”를 한 후 직협이 투표를 통해 1, 2위 두명을 인사권자“에게 추천한 상태다.
군민들은 이같은 소식에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조치하는 인사는 군수의 고유업무인데도 협의회가 일부 인사권까지 개입하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며 군수의 공석이 바로 현실을 나타내고 있다고 비꼬았다.
이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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